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공원에 사람들이 많이 나와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운동하는 재미에 빠질수록 부상에 대해서도 조심하고 미리 예방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축구, 골프, 테니스 등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20~30대의 젊은 연령에서도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부상당하는 사람들이 흔해지고 있습니다. 젊다는 이유로 준비 운동을 생략한 채 과도한 운동을 하거나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운동하는 습관이 부상을 불러올 수 있는데요. 가볍게 여기는 요가나 필라테스 등도 몸을 충분히 풀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하면 심각한 부상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20대처럼 나이가 젊을수록 체력과 회복력을 과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몸을 충분히 풀거나 준비 운동 없이 의욕이 앞서서 바로 본 운동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축구 같은 과격한 운동도 물론 충분히 몸을 풀어야 하지만, 가볍게 생각하는 골프, 요가 같은 운동도 준비 운동을 소홀히 하면 안됩니다. 준비 운동을 소홀히 할 경우 어깨, 발목, 무릎 등이 비교적 젊은 나이에 노화하여 평생 고생할 수 있습니다. 이동원 교수는 "미세한 손상이라도 반복되면 치유 능력의 한계를 초과하여 퇴행적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관절 연골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스포츠 손상이란 주로 갑작스러운 몸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힘줄, 인대, 근육 등이 손상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활체육인들이 입는 주요 부상 부위는 발목, 무릎, 손목, 어깨 순으로 부상이 많으며, 이러한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준비 운동이 부족한 편입니다. 과도한 동작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힘줄, 인대 등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젊은 나이에서 근골격계 손상을 발생시켜 관절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또한 발목 관절염과 같은 한번 삐끗하면 반복 질환이 될 수 있는 습관성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근육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피로가 쌓이는 것도 스포츠 손상의 주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준비 운동과 스트레칭이 꼭 필요합니다. 준비운동은 관절과 근육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작업으로, 스윙과 같은 가벼운 동작을 통해 해당 부위를 데우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칭은 체열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으로, 정적인 자세에서 근육을 당기는 느낌이 들 때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발목을 접질리거나 꺽일 수 있는 운동을 할 때는 무릎과 발목 보호대를 착용하여 부상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운동을 할 때는 자신의 체력과 통증을 잘 알고 관리하여 중간 중간에 적절한 휴식을 취해주고, 운동 범위와 강도를 조절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관절의 기능을 유지하고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몸의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운동도 필요합니다.
평상시 준비 운동과 스트레칭을 하여 몸을 유연하게 하고 균형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는 체력 기르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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