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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은 월 평균 소득 544만원 번다

by 쿠키만드는 엄마 2024. 4. 17.

신한은행이 17일 발표한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보통 사람은 월 평균 544만원 버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지난해 월평균 가구 총소득은 544만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만 20~64세 경제활동자 1만명입니다.

 

우리나라의 보통 가구들은 월 544만원을 벌어서 276만원을 썼습니다. 절반정도를 소비한 것입니다.  또한, 상위 20% 가구의 월평균 총소득은 1085만원으로 보통사람들보다 2배 더 높고,  하위 20% 가구(195만원)보다 소득이 5.6배 높다고 나왔습니다. 중소득층(40~60% 구간)의 평균 소득은 475만원으로 전년보다 3.7% 상승했습니다.

보통사람 월 평균 소득 544만원 번다
출처: 신한은행

 

보통 가구의 월 소득 544만원 중 평균 276만원을 소비했으며, 남은 268만원 중 54만원은 빚 상환에, 105만원은 저축·투자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9만원은 예비자금으로 사용했습니다. 평균 지출액  276만원(50.7%)은 소비로 지출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5.7% 증가한 수치입니다.

 

식비는 전체 소비에서 제일 비중이 높은데, 식비로 지출된 금액은 월 64만원으로, 전년 대비 6만원 증가했습니다. 물가가 올라서 식비도 증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식비와 월세, 교통·통신비(40만원)로만 전체 소비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부채 보유 가구의 경우, 2022년에는 부채가 1억 973만원까지 올랐으나, 지난해에는 1억 201만원으로 7% 감소했습니다. 부채를 보유한 가구 비중도 64.8%로 전년보다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대출금리가 높아지면서 부채 보유를 줄인 결과로 보입니다.

 

가구의 평균 자산은 6억294만원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습니다. 그래도 자산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산 중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79.7%로 여전히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