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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음주운전 정황 드러나...

by 쿠키만드는 엄마 2024. 5. 15.

유명 가수 김호중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퍼지고 있지요. 예상했던 대로 김호중을 찾아내서 경찰조사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그 당시 상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김 씨가 사고 당시 매니저에게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냈다. 경찰에 가서 대신 나 대신 출석 좀 해줘"라고 직접 부탁한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고 합니다.

KBS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김 씨가 사고 후에 매니저에게 이런 내용을 녹음한 파일이 있다고 해요. 경찰도 이미 그 녹음 파일을 손에 넣어 조사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경찰들 일처리 생각보다 빠르네요.

김호중 음주운전 혐의

그런데 황당한 건, '운전자 바꿔치기'를 하려고 했던 과정에서 김호중 씨의 소속사가 개입했다는 것입니다. 소속사 측은 "매니저가 스스로 처리하려다가 경찰에 가서 자수한 거야"라고 해명했었는데, 사실은 매니저와 소속사 직원들이 사고 현장에 택시로 가서 상황을 처리했다고 하네요. 소속사가 이미 사고 후에 김 씨의 대처 방식을 알고 있었다는 거지요.

 

이에 따라 경찰은 김호중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뿐만 아니라, 매니저에게 경찰 대리 출석을 부탁한 범인도피 교사죄, 그리고 음주운전 혐의까지 수사 중이라고 합니다. 김 씨는 사고를 낸 후에 아무런 대책 없이 현장을 떠났다는 뺑소니 혐의까지 받고 있어요. 음주운전 한 것을 숨기려다가 더 큰 잘못을 하게 되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매니저가 경찰에 가서 김 씨 대신 자수를 하긴했지만, 경찰이 그걸 의심하고 수사를 하면서 김 씨를 찾아가 결국에는 김 씨가 운전한 사실을 시인했다고 하네요.

경찰은 지금 CCTV를 보며 수사를 하고 있는데, 김 씨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 등을 찾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도 신청했다고 해요. 의혹에 대해 김 씨의 소속사는 "잘 모르겠다"고만 답하고 전화를 끊었고, 음주운전 의혹을 부인하면서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고 해요. 이런 상황에서 의문을 풀어줄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발견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기사원문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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