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여 서울 출퇴근 시간을 최대 30분 단축하는 계획이 국토부로부터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서울로 출퇴근 인구가 많은 수원, 화성 등 경기 남부지역이 대중교통을 대폭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광역버스와 전용차로를 늘리는 등의 대규모 확충은 경기도와 협력해 시간제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여 버스 운행 속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번 대책은 수도권에서 서울로의 통행량 중 43%를 차지하는 남부 지역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였습니다.
먼저, 광역버스 수송력을 확대하기 위해 2층 전기버스를 남부지역에 집중 투입할 예정입니다. 또한, 출퇴근 전세버스와 급행버스, 광역 수요응답형 버스(DRT)를 도입하여 대중교통 서비스를 다각화할 것입니다. 지방도 309호선에 시간제 버스전용차로를 도입하여 통행 시간을 단축하고, 성남 구도심부터 서울 복정역까지의 BRT(버스 빠른 이동)를 도입하여 용인과 수원을 연결하는 급행버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경기남부는 신분당선, 수인분당선, 지하철1호선, 4호선 등 여러 철도 등이 운행되고 있으나, 출퇴근 인구가 많아서 관역버스 이용자 수가 다른 지역보다 많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광역버스의 대차가 한계가 있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교통의 불편함을 호소해 왔습니다. 따라서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층 전기버스를 확대하고 버스 속도를 높이기 위해 대책을 수립했습니다.
지역별 대중교통 수요를 고려하여 적절한 노선을 신설하고, 광역 DRT를 확대하고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먼저, 2층 전기버스 불량을 40대 증설합니다, 수원 10대, 화성 10대, 용인 14대, 오산 1대, 안산 3대, 시흥 2대를 배정합니다. 2층버스는 71인승으로, 1층 버스 45인승 대비 1.6배의 수송력 증대 효과기 있다고 합니다.
또한, 출퇴근 전세버스도 만차 운행이 잡은 노선과 지역아ㅔ 집중적으로 배차하기로 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 만차운행률이 높은 남부지역 32개 노선에 출퇴근 전세버스를 수도권 전체의 82%인 211회 투입한다고 합니다. 수원 8개 노선 103호, 화성 9개, 12회, 용인 9개 노선 55회, 오산 3개 노선 18회, 시흥 6개 노선 14회, 안양 1개 노선 4회, 군포 1개 노선 4회를 운행합니다. 또 성남, 용인, 오산, 화성 등 신설 노선을 노선타당성 조사를 통해 5개 이내로 신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역별로 대중교통 이용객 최종 목적지를 분석하여 시흥(처인구~사당역 3301 3회), 용인(처인구~신논현 5001 2회, 처인구~강남역 5003 3회), 성남(오리역~숭례문 M4102 2회, 구미동~서울역 9000 2회) 화성(동탄 2~강남역 6002 2회)등 수요 맞춤형 추가 증차도 추진합니다.
GTX가 대중교통과의 환승이 어렵다는 지적을 반영하여 동탄신도시와 GTX 또한 연계하여 광역교통 시설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니 좀 더 지켜보면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습니다.
버스 서비스도 개선해 지방도 309호선에 시간제 버스전용차로를 도입하여 통행 시간을 최대 24분 단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성남 구도심부터 서울 복정역까지 BRT를 도입하여 통행 시간을 최대 14분 단축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대책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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