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긴급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의 60%가 휴업 및 폐업을 고민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중구 황학동 주방거리에서도 계속 중고 물품이 쌓이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히 알아볼께요.
낮에 기온이 더욱 높아지면서 따뜻한 봄을 우리 피부로도 느끼는 4월 입니다. 하지만 날씨와는 달리 소상공인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한동안 어려움을 겪다가 이제 좀 풀리나 싶어 기대를 걸었는데, 소상공인들의 상황은 실제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자영업자들이 주로 소통하는 커뮤니티에서도 요즘 장사가 잘 되지 않는다,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빈번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들의 어려움은 여러가지 다양한 지표를 통해 확인되고 있니다.
소상공인 들이 생활 안정과 목돈 마련을 위해 저축하는 '노란 우산' 폐업 사유 공제금이 1조 2600억원, 건수로는 1해 11만 15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고 합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소상공인진흥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에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부실률이 증사 되었다고 하는데요. 현재 9.98%로 전년 대비 7.19%p 상승한 824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부실률은 대출 잔액에 대한 비율로, 연체와 관련된 통계를 부실률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부실금액은 연체나 파산으로 인해 받지 못한 돈을 의미합니다.
15일 이상 연체하거나 파산한 기업 수도 크게 늘어났는데, 이는 작년에는 1만2108곳에서 8만4726곳으로 증가했습니다.
소상공인 금융지원 위탁보증 대위변제는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2826건으로 발생액도 상당히 늘었습니다.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체감지수도 하락한 상황입니다. 작년에는 69.9를 기록했던 소상공인 체감 경기지수가 1월에는 48.1로 하락했습니다. 이후 약간은 회복되었지만 여전히 어려운 상황임이 분명합니다.
소상공인 노란우산 공제 가입한 사장님들은 치킨 값도 오르면서 수요가 줄어들어 치킨집을 운영하는 사장님도 배달이 줄었다고 하고, 고깃집을 하는 사장님은 임대료도 상승한데다가 저녁 늦게까지 술자리를 갖지 않게된 회식 문화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습니다.
정치권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향이나 지역화폐와 온누상품권의 확대 공급 등의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선거가 끝난만큼 선거에서 제안한 정책 이행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버팀목인 노란우산 공제 폐업 사유로 해지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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