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매일유업 우유, 멸균우유가 갈색으로 나온 사진이 이슈화되었습니다. 저도 그 기사를 보았는데요. 그냥 보관을 잘못해서 우유가 좀 상했나보다 했습니다. 이번에 검사를 진행 해보니 우유에 세척수가 혼합되어 그렇게 되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식품안전청 조사결과에 따르면 매일우유 오리지널 멸균우유 200ml에서 세척수가 혼합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광주공장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식약청은 해썹(HAPPC) 불시평 평가와 함께 이번 사고에 대한 제품 수거와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2024년 7월1일부터 생산된 제품들을 전수조사하여 이력을 모두 확인했더니 9월13일 03시38분 멸균기 벨브가 열리면서 세척액인 수산화나트륨이 우유에 주입되었습니다. 밸브가 열린 시간은 약 1초간이며 우유제품은 50여개 정도에 혼합되었습니다..밸브가 열린 이유는 작업자의 실수라고 합니다. 작업자가 실수로 충전라인과 연결된 멸균기 밸브를 열어 혼합이 된 것입니다.
식약청은 축산물 관리법에 따른 해썹 인증 검증관리의 미흡에 대해 1개월 영업정지 및 해당제품 페기 등의 처분이 내려질 예정입니다.
디른 일자에 생산된 제품과 동일공정 다른 라인 생산 제품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즐겨 마시는 우유제품에 대해 더욱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사도 밝혔습니다. 요즘 우유값이 비싸지면서 멸균우유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는데요. 먹을 때도 잘 살펴가며 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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