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럽 심장학회 연구에서 계단 오르기 운동효과가 건강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습니다. 최근 유럽 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이 연구에 따르면, 계단오르기를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39%나 낮아진다고 합니다. 게다가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과 심장마비, 심부전 또는 뇌졸중으로 인한 전반적인 사망 위험이 24% 감소한다고 합니다.
요새 아파트 계단 오르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들고 있지요? 게단오르기 운동효과는 다들 알고 있기는 하지만 혼자 계단 오르기가 외롭기도 하고 때로는 귀찮아서 망설여지게 되지요. 하지만 연구에서 보듯이 계단 오르기가 심장에 좋기는 좋은가 봅니다.
이번 연구는 35세에서 84세 사이의 다양한 건강 이력을 가진 48만479명(여성 53%)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9개의 연구를 메타분석한 것입니다. 연구 저자인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교의 소피 패독 박사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계단 오르기를 일상의 한 부분으로 포함할 것을 권장하며, 더 많은 계단을 오를수록 더 큰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하며, 직장이나 집에서는 물론 다른 장소에서도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건강상의 이득을 받기 위해서는 하루에 얼마나 많은 계단을 오르는 것이 적절한지 궁금할 것입니다. 한국시각 기준으로 미국 뉴욕포스트가 인용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6~10층을 오르면 조기 사망 위험이 감소하며, 다른 연구에서는 하루에 5층을 오르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20%나 낮아진다고 합니다.
계단을 이용할 때 우리 몸은 즉각적이고 호의적으로 반응한다고 설명한 것은 뉴욕 장로교 브루클린 감리교 병원의 심장학과장인 마니시 파리크 박사입니다. 심박수가 증가하고, 심박출량이 증가하며, 순환 상태가 개선된다고 그는 설명하며, 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계단 오르기는 4~8주 만에 체성분,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인슐린 민감성 등 심장 대사 위험 지표를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단 오르기는 유산소 운동과 저항력 훈련을 결합하여 심박수를 높이고 다리 근육을 단련하므로 일반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 따라서 욕심을 내지 말고 단계적으로 시작하되, 삼성헬스 같은 도구를 활용해 운동량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계단 오르기를 위한 적정 목표 범위를 제시한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심장 전문의인 칼린 롱 박사는 하루에 6~10층 정도의 계단을 오르는 것이 좋은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계단을 이용할 때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갈 때는 올라갈 때보다 무릎관절에 부담이 크므로 천천히 걷거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계단 오르기를 습관화해야겠지요. 평지 걷기만 하지말고 계단오르기 해서 심장 건강에 좋은 운동효과 제대로 누려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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